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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재테크 정보

미국 자동차, 전기차 대폭 증차 공약

by 멘탈콘크리트투자자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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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전기차 시장 예상보다 더 빠르게 열릴수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세계 자동차 제조의 미래를 위해 미국이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10년 말까지 미국 판매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자동차 업계의 약속을 발표했다.

바이든은 또한 자동차 회사들이 지금부터 2026년까지 연비를 높이고 배기관 오염을 줄이기를 원하고 있다. 이는 그가 내연기관에서 배터리로 움직이는 자동차로 미국의 역사를 바꾸는 변화를 추진하면서 배기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겠다는 그의 공약을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그는 새로운 일자리와 수십억 달러의 연방 전기 자동차 투자를 약속하면서 환경 노력에 대한 산업계와 노조의 지원을 목표로 배터리에서 반도체로 전면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도 미국 내에서 만들 것을 촉구했다.

대통령은 백악관 사우스 잔디밭에 주차된 전기차를 가리키며 "이제부터 일어나기 시작하는 미래의 비전"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문제는 우리가 미래를 위한 경쟁에서 앞서가느냐 뒤처져 있느냐 하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나머지 세계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따라잡아야 합니다."

 

 

 


이에 앞서 미 행정부는 바이든이 2030년까지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청과 교통부로부터 새로운 마일리지와 오염방지 기준이 마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동차 업계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40~50%가 전기화된다는 목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바이든이 자동차 업계 지도자들과 의원들의 박수갈채로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규제기준과 자동차업체들의 자발적 목표 등이 모두 포함됐다. 규제 절차를 거쳐야 하는 이 기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 행해진 연비와 반공해 롤백을 뒤집을 것이다. 당시 연식 2026을 통해 마일리지가 연평균 1.5%로 낮아졌다.


새로운 기준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2023년 자동차 연식의 트럼프 규정보다 연비를 10% 더 높인다. EPA의 진술에 따르면 2026년까지 각 연식마다 5%씩 강해집니다. 이는 4년 동안 약 25% 증가한 것입니다.

EPA는 2026년까지 제안된 표준이 미국 역사상 가장 엄격한 온실가스 배출 규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현재 업계 최고 판매업체인 연료 효율이 낮은 SUV보다 얼마나 빨리 고 마일 저배출 차량을 수용할지 지켜볼 일이다. 2030 EV 목표는 궁극적으로 구속력이 없으며, 업계는 의회에 계류 중인 수십억 달러의 입법 투자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Edmunds.com에 따르면 6월까지 신차 판매량의 2.2%만이 완전 전기차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보다 증가한 수치다.

 

 

 

 

- 자동차 선진시장 미국의 전기차 가속화


교통수단은 기후변화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미국이다.

자동차 업체들과의 거래는 전기 자동차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완전 전기 자동차, 수소 연료 전지로 구동되는 자동차로 정의한다. 몇몇 자동차 회사들은 이미 정부와의 거래와 비슷한 전기차 판매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주 포드 CEO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매출의 40%가 완전히 전기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2035년까지 전기승용차만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거 피아트 크라이슬러였던 스텔란티스도 2030년까지 40% 이상의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것을 약속했다.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 포드는 공동성명을 통해 "최근의 전기자동차 약속은 연소차량에서 미국을 선도하고 싶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들은 오늘날 미국 시장으로부터의 이러한 "극적 변화"는 전기차 구매에 대한 인센티브, 충전소에 대한 적절한 정부 자금, 전기차 제조 및 부품 공급망 확대를 위한 자금 등 정책들에서만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 일자리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때문에 EV 전환을 너무 성급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우려를 표해온 자동차노조는 EV 목표치 40%~50%를 지지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다. 그러나 UAW는 "전기차를 재배하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임금과 혜택으로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도 지지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노조원들의 미덕을 거듭 찬양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도전이 '보수가 좋은 노조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연에서 전력으로 전환되면서 피스톤, 연료 인젝터, 머플러 등을 만드는 작업이 리튬 이온 배터리 팩, 전기 모터, 헤비듀티 와이어링 하니스 조립으로 대체된다.

 

여기서 우리나라 2차 전지 업체들이 수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투자 전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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