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EU에서 벌금 부과 받음
아마존은 유럽연합(EU) 데이터 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8억8660만 달러(약 6억360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룩셈부르크 데이터보호위원회는 룩셈부르크의 개인정보 처리가 EU법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벌금을 부과했다. 아마존은 과징금이 "무효"라고 믿는다며 "강력하게" 자신을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BBC에 "데이터 위반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EU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은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사용하기 전에 동의를 구하거나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마존, 유럽연합(EU) 경쟁 규정 악용 혐의로 고발
아마존 대 EU: 온라인 거대 기업은 적수를 달성했습니까?
룩셈부르크의 데이터 보호 당국은 7월 16일 아마존에 벌금을 부과했다고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출했다.
- 아마존의 반격
이에 대해 아마존은 "우리는 CNPD의 결정이 무공실하다고 생각하며 이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방어할 의도"라고 말했다."
이번 과징금은 개인정보보호와 잘못된 정보에 대한 우려로 인해 대기업에 대한 규제 정밀조사가 증가하고, 거대 기술기업들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는 일부 업체들의 항의에 따른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6월 아마존이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4억 250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이 EU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에 위반한 것은 결코 대기업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과징금은 2018년
법이 시행된 이래 가장 큰 규모이며, 매우 큰 폭으로 부과된다. 이 규정에는 중요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또는 처리할 수 있는 방법에 엄격한 제한이 적용되었습니다.
구글,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H&M, 메리어트 호텔과 같은 회사들은 모두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유럽 정부로부터 벌금에 처했지만, 이러한 벌금은 수억 달러가 아니라 수천만 달러에 머물렀다.
아마존이 이런 중징계를 받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국가 당국이 위약금을 결정할 때 침해의 중대성, 기간, 성격을 고려하도록 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특히 심각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보여주는 것은 입법이 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룩셈부르크와 같은 미국 다국적 기업들에게 매우
수용적이었던 나라도 이를 강제적으로 적용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마존은 또한 강압적이다. 유엔은 룩셈부르크 당국이 아무런 성과도 없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믿고 있으며, 스스로를 강력하게 방어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아마존의 기업철학과 비즈니스 철학
아마존 대변인은 "고객 정보 보안과 신뢰의 유지"가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 침해는 없었고, 고객 데이터는 제삼자에게 노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사실들은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는 회사가 CNPD의 판결에 강하게 동의하지 않으며 항소할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관련 광고를 보여주는 것과 관련된 결정은 유럽의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주관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해석에 달려 있으며, 제안된 벌금은 그 해석과도 전혀 맞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을 포함한 미국의 거대 기술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독점 권력"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는데, 이는 이들 기업들이 "제한"되어야 하는 권력들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 EU의 우려는 아마존이 접속한 데이터와 사용 방법, 즉 양과 가격 등 제3자 제품에 대한 민감한 상업정보가 중심이 되는 것으로 여겨졌다.
지난 11월 유럽위원회는 아마존이 경쟁사들에 비해 부당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온라인 소매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남용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아마존은 지난 5월 룩셈부르크에 부과된 세금 2억5000만 유로(약 2억1500만 원)를 둘러싼 법정 싸움에서 승리했다.
유럽위원회는 아마존이 부당한 특혜를 받았다며 이 자금을 체납하라고 명령했지만 법원이 명령을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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