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와 재테크 정보58

미국 인프라투자 기대감과 연준 출구전략 경계감 공존 마켓이슈 미 상원에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 법안이 통과됐으며, 친환경 및 복지 중심의 3.5조 달러 규모의 추가 인프라투자 법안은 상원에서 공화당 49명 반대에도 민주당 전원 찬성으로 통과, 민주당은 예산 조정 절차를 활용하여 통과시킬 계획을 밝힘. 미국 7월 코어 CPI가 전월비 0.3%로 4~6월 급등(월평균 전월비 0.8% 상승) 상황에서 벗어났지만, 대규모 인프라투자 기대감이 커진 점, 중고차 제외한 코어 인플레가 여전한 상승세인 점 등은 인플레에 대한 시장의 논란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 전략 최근 달러 강세는 미국의 높은 인플레와 일자리 회복이 공존하는 가운데 연준 출구전략이 앞당겨질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음. 신흥국 비중 축소와 상대적 미국주식 선호 관점 및 현금흐름 양호한 대형주 중심 .. 2021. 8. 24.
환율 상승, 방향은 예상에 부합하나 속도는 조정될 것 미국달러 강세 기조 연준 출구전략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 미국달러 강세는 연준 출구전략 움직임의 강화를 반영. 기존에는 내년 초 테이퍼링 전망이 우세했지만, 연이은(6, 7월) 고용지표 개선에 시장 인식도 변화. 8월 고용지표도 강하다는 전제 하에, 9월 FOMC에서 테이퍼링 계획 발표, 10~11월 중 테이퍼링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가 달러환율 급등 원화 상대 가치 급락에 기인, 원화 관련 펀더멘털 훼손은 아닌 듯 아직까지 달러 강세가 가파른 속도는 아님. 최근 환율 급상승은 원화 상대 약세를 반영. 최근 한 달간 원화는 상대 약세가 가장 심한 통화 중 하나로, 외국인들 주식 순매도가 단기간에 다소 큰 폭으로 진행된 것과 연관되는 듯함. 수출의 빠른 증가세 속 경상수지 흑자 확대, 외국인 채권 .. 2021. 8. 23.
지금 살펴봐야할 미국 채권시장의 키 포인트 정책변화 시기에 대한 여유 확인: 후행적 대응 전망 가운데 주요 변수들의 점검 필요 미국 채권금리가 당초 예상 경로보다 낮은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 전망을 벗어난 정치 변수와 코로나 변이 등의 영향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금리는 주요 지지선들을 하회 중이다. 연준은 FOMC를 통해 테이퍼링을 위한 준비 작업들이 진 행 중임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정책 변화 시기와 관련하여 시장이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었다. 금번 자료에서는 향후 미국 시장금리의 경로 변경 가능성과, 이로 인한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살펴봐야할 주요 변수들을 정리해 보았다. 정책 변수: 지난해 연말의 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상원에서도 50석을 확보함에 따 라, 당초 시장에서는 바이든 정부가 블루 웨이브를 앞세워 적극적인.. 2021. 8. 22.
수익률 방어를 위한 바벨전략 1) 서유럽 ETF로 자금 유입 규모 확대 전주(8/5-8/11) 선진국 주식형 ETF 자금 유입강도가 개선되었다. 서유럽 지역 ETF로 2주 연속 자금 유입 규모가 확대되었는데 유로스톡스 50 지수 종목에 투자하는 iShares Core Euro STOXX 50 UCITS ETF (DE)로 5.2억 달러, 선진 유럽 전반에 투자하는 Vanguard FTSE Europe ETF로 2.1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유로존 국가들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코로나19 확진자수 둔화세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신흥국 주식형 ETF에서는 2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되었는데 중국 CSI300 지수를 추종하는 China Southern CSI 500 ETF(-3.3억 달러), Huatai-PineBridge CSI 30.. 2021. 8. 21.
테이퍼링 가시화, 잭슨홀 미팅 주목 7월 FOMC 의사록에서는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을 시사.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가 목표치를 충족했다고 봤고 일자리가 목표치에 도달할 경우 올해 테이퍼링 개시가 적절하다고 판단. 한편, 세계 3대 항구인 중국 닝보항이 부분적으로 폐쇄되는 등, 델타 변이 확산으로 글로벌 공급망 교란은 계속되는 상황이며, 이에 자동차(중고차) 외에도 좀더 광범위한 인플레 압력이 예상됨. 다만, 중국 경제지표들의 전반적 둔화 양상 속에서 구리와 원유 가격은 각각 4개월, 3개월 최저치로 하락, 공급망 교란에 따른 인플레 상승을 일부 상쇄하는 역할을 해 줄 것임. [전략] 6월 이후 미국과 신흥국 증시 차별화 선명. 한국 증시는 양자의 중간 수준 퍼포먼스를 보이다가 반도체 업황 우려와 함께 대규모 외국인 매도 발생, 신흥.. 2021. 8. 21.